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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생존법

무료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 추천

찐으로 간단한 무료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마드 카이입니다. (●'◡'●)

오늘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 포토 스케이프X (PhotoScape X) 들어보셨나요? 저는 집에서는 정액으로 활용 중인 포토샵이 있어서 포토샵을 사용하고요. 예전에 회사에서 간단한 이미지 보정 작업을 해야 할 때면 그림판을 열어서 뚝딱 처리하곤 했습니다. 아니면 업무적으로 포토샵을 쓰는 친언니에게 슬쩍 카톡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요. 보통 디자이너나 업무상 해당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포토샵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그리고 있어도 직관적이고 쉬운 환경이 아니라서, 늘 헷갈리기 일쑤고요. 몇 달 안 쓰다가 켜면 기능들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래서 우리 이제 간단한 이미지 보정은 정말 말 그대로 '간단하게' 해보면 어떨까요. 

 

자, 먼저 검색창에 '포토 스케이프'를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주소는 x.photoscape.org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윈도우용과 맥용을 골라 자신의 컴퓨터에 맞춰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포토스케이프 실행 화면

포토스케이프의 주요 메뉴는 사진 뷰어, 사진 편집, 오려내기, 일괄 편집, 콜라주, 이어붙이기, GIF 애니메이션 등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 사진 뷰어

사진 뷰어 화면 캡쳐

그냥도 볼 수 있는데, 굳이 사진 뷰어 기능이 왜 있는 걸까, 싶으셨다면 설명 한번 듣고 가세요. 먼저, 기본적으로 사진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능들이 이것저것 있고요. 딱히 설명 없이도 눌러보면 바로 무슨 기능인지 알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크기 조절도 바로 가능하고, 원하는 아이콘 하나 누르면 정보도 뜨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서 볼 필요도 없죠!), 또 무엇보다 오른쪽 하단에 저 기호를 누르면 '편집하기' 화면으로, 해당이미지가 바로 넘어가요. 사진을 따로 불러오지 않아도 보다가 바로 편집 모드로 갈 수 있지요.

 

✔ 사진 편집 : "기본적인 기능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사진 편집 기능

 

포토 스케이프의 사진 편집 기능이 보이시죠? 크기 조절, 자르기, 뽀샤시, 이런 건 딱 봐도 뭔지 아시겠죠? 우리가 폰으로 보정할 때 쓰는 것처럼 간단한 기능들이 있어요.

그리고 해당 기능에 대한 하우투는 모두 유튜브에 엄청 친절하게 올라와 있답니다. 이번엔 '미니어처'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함께 살펴볼까요.

 

 

 

 

 

 

 

미니어처 기능 설명 유튜브 영상

미니어처 효과 적용 

 

딱 봐도 설명 없이도 기능이나 사용법을 알 수 있겠죠? 미니어처를 클릭했을 때, 오른쪽 이미지처럼 옆에 물음표 아이콘이 있어요. 이걸 클릭하면 아까 저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이 되면서 직관적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답니다. 미니어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기능도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 영상이 친절하게 올라와 있어서 기능을 쓰는 방법, 그리고 썼을 때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세세한 방법을 다 혼자서 쉽게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미니어처 적용 구획(?)을 설정할 때 오른쪽 그림에서 보면 원형으로 선택되어 있죠? 그래서 제가 저 위에 수정한 것이 원의 중심만 선명하고, 사이드로 갈수록 블러처리가 되는 게 보이죠? 다른 아이콘을 선택하면 저 모양 그대로 블러 처리가 가능하답니다. 다만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다른 프로그램과 동일한 기능들은 따로 영상이 있지는 않아요. 

 

✔ 오려내기 : "누끼의 신! 이 프로그램 하나면, 자연스럽게 간단하게 누끼 딸 수 있어요!"

여러분! '오려내기' 기능은 이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의 꽃이에요. 누구나 회사에서 간단한 업무 또는 개인적 활동에서 누끼, 그러니까 배경이 제거된 사진이 필요한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면 어떻게 하셨나요? 혹시 포토샵으로? 아니면 더 섬세하게 일러스트레이터 툴로 하셨나요? 저는 둘 다 해봤는데, 포토샵은 섬세하게 따기도 어려우면서 시간도 많이 걸렸고, 일러스트레이터는 엄청엄청 섬세하게 할 수 있는 반면, 시간이 무지 많이 걸려서 안 쓴 지 몇 년. 기능도 까먹었어요. 그런데, 여기 포토케이프에서는 '오려내기' 기능 속 '자동 지우기' 기능과 '올가미' 기능만 섞어서 하면, 저 위에 샘플처럼 간단하게 누끼를 딸 수 있어요. (자꾸 누끼, 누끼, 그래서 죄송해요. 일본말 대체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아래 샘플 이미지를 보시면 진짜 30초 안팎으로 작업해서 배경을 제거한 건데요. 다소 거칠긴 하지만 이 정도면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방법은 '자동 지우기'에서 지우고 싶은 배경들을 차례차례 클릭해줍니다. 그럼 전체적으로 덩어리진 배경들이 다 지워지고요. 그다음에 지저분하게 남은 일부 잔해(?)들은 '올가미' 기능으로 (포토샵의 올가미 기능과 유사) 조금씩 덩어리 잡아주면 싹 다 지워집니다. 브러시 기능으로는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필요하다면 사용하시면 되고요.

30초 만에 딴 누끼인데, 이 정도면 쓸만 하지 않나요? 

 

✔ 일괄 편집 : "한번에 여러 장에 사진에 동일한 효과를 적용하세요!"

일괄 편집은 말 그대로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선택해서, 편집하고 싶은 기능들을 하나둘 적용하면, 여러 장에 사진이 동시에 수정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워터마크를 적용하고 싶다고 했을 때, 원하는 위치를 하나 정해두면 다른 모든 사진에도 동시 적용이 됩니다. 그 기능들은 하나씩 편집하는 것과 동일한테, 일괄적으로 적용된다는 차이점만 있어요! 아래의 샘플 이미지를 보시면, 저기 하나에만 넣었는데, 선택된 모든 사진에 동시에 워터마크가 적용되고요. 굉장히 편하게 위치와 크기를 잡을 수 있답니다. 불투명도도 조절 가능하고요. (❁´◡`❁)

'노마드 카이'라고 워터마크를 (일부러 크게) 넣어보았어요. 

✔ 콜라주 "순식간에 뚝딱. 콜라주를 만들어보세요."

콜라주 적용한 샘플 이미지

딱 봐도 느낌 아시겠죠? 콜라주를 선택하면 오른쪽 기능들이 나와요. 거기서 가운데 숫자는 콜라주하길 원하는 갯수고요. 저는 4번을 눌러 4장의 사진을 프레임 안에 넣어봤어요. 사진을 끌어다가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그런데 느낌은 제법 예뻐요. 그쵸? 이것도 다 무료 기능이라는 거! 

 

✔ 이어붙이기 : "여러 장의 사진을 가로세로, 바둑판으로!"

이어붙이기 기능을 적용한 샘플 이미지

이어붙이기 역시 말 그대로 사진들을 이어붙이는 기능이에요. 이렇게 수직으로도 가능하고, 수평, 바둑판 모양으로도 모두 가능해요. 여백을 높이면 테두리가 생기고요. 간격을 높이면 사진 간 간격이 벌어져요. 지금은 흰색으로 해두었지만 그 흰색 대신 다른 패턴을 깔 수도 있어요. 배경 불투명도도 조정이 가능하고요. 저장은 수평 버전으로 해보았어요. 이것도 너무너무 쉽죠? 사실 설명이 필요없어요. 

요렇게 올리면  원하는 구도로 깔끔하게 사진이 딱 들어갔어요.

✔ GIF 애니메이션 : "움직이는 이미지 만들기도 쉬워요."

GIF 파일은 무척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인데요. 원하는 사진을 클릭해서 열어줍니다. 끌어와도 되고요. 오른쪽 상단에 '표시 시간'이 기본 0.5초 설정이 돼요. 요런 건 원하는 시간으로 조정해주면 되겠죠? 저는 전환 효과로 '디졸브'를 적용했어요.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럼 요렇게 간단하게 만든 GIF 파일을 보여드릴게요. 

 

 

자, 이렇게나 간단합니다.

 

저희 고양이가 붙으로 장난치는 모습인데요. 

요렇게 GIF로 만들어서 올리니 사진보다 효과적이고, 영상보단 가벼워요. 처음에 가장 큰 용량으로 만들어서 올리려고 했더니 10MB가 넘어가서, 다시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이렇게 샘플로 보여드립니다. 

 

오늘 초간단 무료 보정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 

어떠셨나요? 대충 봐도 무지무지 간단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포토샵 쓰다가 포토스케이프 쓰니까... 

감격의 눈물이 흐를 정도입니다. 

 

 

자,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모든 분들께요.

우리는 이런 간단한 사진 편집쯤은 직접 할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겠죠? 

그리고 유료 버전은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무료 버전만으로도 정말 충분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공부하는 노마드 카이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구독과 하트는 사랑입니다.